2024년 12월 20일, 캐나다 토론토의 Bais Chaya Mushka 소녀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올해 세 번째로 발생한 유대인 학교 대상 총격으로, 반유대주의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오전 2시 33분에 발생했으며, 학교 건물에서 총기 발사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학교 시설에 일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증오 범죄 수사 부서를 통해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반응과 대응
토론토 시장 올리비아 초우는 이번 사건에 대해 "반유대주의와 반유대주의적 공격은 토론토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한, "모든 반유대주의적 행위는 하나도 용납될 수 없다"며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가르칠 권리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와 이스라엘 대통령 아이작 헤르조그는 최근 캐나다 내 유대인 센터를 대상으로 한 공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공격이 용납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거의 유사 사건들
이번 사건은 올해 세 번째로 발생한 유대인 학교 대상 총격 사건입니다. 10월에는 욤키푸르(유대교의 대속죄일)인 오전 4시 5분경에 총격이 발생했으며, 5월에는 오전 5시 직전에 두 명의 남성이 학교를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반유대주의의 증가와 사회적 영향
이번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이는 유대인 공동체의 안전과 사회 통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정부와 사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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